워신턴여행 - 워싱턴숙박 - 저렴한 호텔

6월~ 아마도 미국 동부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 아닐까 싶은데 미국동부는 의외로 4월까지 차가운 날씨가 많다. 미국대륙이 너무 커서 그런지 북쪽의 나이아가라폭포에서 남쪽의 마이애미까지 너무 길어서인지 동부여행을 하다보면 갑자기 춥기도 하고 덥기도 하고 감기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상비약도 꼭 챙기고...

워싱턴은 미국의 수도이니 워싱턴숙박은 호텔에서 숙박할 경우 비용이 만만치 않을수 있다. 익스피디어닷컴엣 워싱턴을 검색해보면 워싱턴DC 다운타운 근처는 별3개가 최소 300불이상 보통 400불 정도 하는 것 같다.

메리어트호텔이 꽤 괜찬은 4성급 정도의 호텔인데 이정도면 하루 숙박비로 500불정이디ㅏ 만족할 만한 실내 디자인과 깔끔한 호텔룸 등으로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겠지만~ 배낭족으로 여행한다고 한다면 가격이 만만치 않다.

별3개 수준이면서도 변두리를 생가하면 의외로 가격이 낮은 인(inn)을 찾을수 있다. 안전하고 전철로 도심으로 들어올수 있는 곳이라면 한번쯤 발품을 팔아서 조사해 볼만하지 않겠는가. 미국숙박은 인(inn)이 많은데 우리나라 모텔보다는 수준이 높다.

반네스 메트로역 인근의 데이즈인의 경우 100불 조금더 주면 예약이 가능하다. 익스피디아닷컴에서 호텔을 클릭해 보면 호텔에서 주요 관광지로 가는 방법등이 설명되어 있는데 한글로 되어 있어서 너무 편하다. 메트로가 있어서 편리하고 인터넷과 따뜻한 커피가 제공되면서 이정도 가격이면 대부분 흡족할 만 하다.

호텔 객실 편의시설로 전화, 에어컨, 커피/티 메이커 와이파이 등등... 소소한 내용까지 정리되어 있는데~ 웬지 낯설은 이런 호텔검색이 여행을 더욱 흥미롭게 한다.

이왕이면 럭셔리와 저렴한 숙박이 예약된다면 더욱 즐거운 여행예감!!! 

미국 인(inn) 호텔의 특징은 대게가 매우 넓은 침대이다 보통 더블침대 2개가 제공되고 숙박객은 4명이 가능하다 가족단위로는 더 없이 편리하다. 우리나라는 모텔은 당연히 인테넷이 되고 컴퓨터가 제공되지만 미국은 인터넷이 되는지도 무료로 제공되는지도 체크해 봐야할 사항이다

대부분의 인 에서는 아침식사가 빵과 커피로 제공되는데 관광지와 가까울수록 이런 무료 제공음식은 없어진다...

비슷한 거리지만 메트로가 바로 지나가지 않는 곳의 별2개 인의 경우 비슷한 가격에 무료 아침식사가 제공되고 있다. 그리고 다운타운 중심가로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객이용후기를 검색해 본다~ 5점 만점에 3.6점. 여행객의 81%가 추천하고 있다. 이 정도면 문제 없어보인다. 호텔자체가 오래되었지만 침구류도 깔끔하고 안전하고 조식도 나쁘지 않다는 평으로 되어 있다.

재미있는 것은 여행객의 후기가 점수를 나쁘게 주는 경우 호텔 매니저가 코멘트를 달아 놓는다. 다음엔 잘하겠다는... 그리고, 이용후기를 읽다보면 한국말로 써 놓은 이용후기도 가끔 볼 수 있다. 그러면 그 호텔은 한국인이 자주 가고 있다는 얘기?

미국호텔예약은 밤새도록 검색하고 또 검색하다보면 정말 괜찬은 호텔을 정말 저렴한 가격에 고를수 있다. 다른 호텔검색사이트도 들어가보면 호텔스닷컴의 경우 놀랍게도 100불의 가격에 도심에서 2키로 떨어진 3.5성급 호텔이 소개되어 있기도 하다.

충분히 검색해보고 워싱턴 지리에 훤해 졌다 싶으면...

좀더 모험적인 성향이라면 프라이스라인에서 비딩에 도전해 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에 럭셔리한 호텔에서 머물수 있는 기회가 있기도 하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호텔에서 숙박하게도 되는데 안전한 곳을 여행한다면 한번쯤 시도해 보는 것도 재미있다.

워싱턴숙박 얘기는 여기까지,,,

워싱턴 가볼만한 관광지 둘러보기

드디어 영화에서만 보아오던 국회의사당에 도착했다. 저 햐얀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국회의사당~ 감탄이다

 

뒤로 돌아가면 국회의사당 안으로 들어갈수 있게 되어있다. 평일에도 관광 방문객이 많으니 서둘러서 들어가 봐야 한다. 국회의사당으로 들어갈때는 소지품의 규격에 제한이 있으니 큰 가방은 들고 들어갈 수 없다.

 

베르사이유 궁전보다는 못하지만 그런데로 잘 꾸며진 천정~ 아래로는 사람들이 워낙 많고 어딘가에 독립선언문이 있었는데...

 

워싱턴DC는 그야말로 박물관 천국이다. 광장을 중심으로 온통 박물관들인데 어디 부터 가야할지 정신이 없다. 하루만에 다 볼수는 없다.

 

워싱턴DC 다운타운 한 가운데에는 거대한 잔디광장이 펼쳐져 있고 가운데에는 워싱턴기념탑이 서 있는데 영화에서 보면 작은데 실제로 보니 엄청나게 크다 150미터가 넘는 듯~

 

기념탑 위에는 전망대가 있는데 엘리베이터로 올라갈수 있다. 워싱턴DC의 모든 건물들은 이 기념비 보다더 높을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워싱턴에는 고층 건물은 없다.

 

광장을 끝까지 걸어가면 링컨 기념관이 있고

 

링컨기념관에서 반대로 바라보면 국회의사당이 마주 보고 있다. 사진에서는 워싱턴모뉴멘트 워싱턴기념비까지만 보이지만 저 멀리에 국회의상당이...

백악관은 생각보다 작아서 잘 보이지가 않는다. 영화에서는 위에서 촬영하기 때문에 쉽게 접근이 가능해 보이는데 실제로는 철망에서 상당히 멀다.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 한컷 찍기가 쉽지가 않다~

걸어서 다니기에는 너무나 넓은 광장이어서~ 하루에 다 돌기는 피곤하고 워싱턴에도 워싱톤투어버스가 돌아다닌다. 저걸 어디서 타지...

약간 외곽으로 나와서 보면 워싱턴의 시가지는 그저 시골의 조그만 타운같은 모습인데~

세계의 정치의 중심인 워싱턴DC라니

미국동부 대부분은 평평한 평지다. 석양이 질 무렵이면 집보다 더 높은 나무숲 사이로 해가지고~ 광활한 벌판으로 지는 석양이 더욱 이국적이다.

Posted by 앗싸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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