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횡단 자동차여행 - 덴버숙박 - 덴버 콜로라도 미국호텔예약

시카고에서 오마하를 거쳐 콜로라도 덴버로 가는 길~ 끝없는 대평원이 펼쳐지는데 덴버가 가까워지면서 평원의 저 끝자리 지평선 근처에 거대한 산맥이 가물가물 보이는데 로키산맥...드디어 중간쯤 대륙을 건너왔군! 덴버숙박은 미리 인터넷사이트를 통해서 호텔예약을 해 놓았는데. 미국호텔예약은 호텔스닷컴 등 인터넷 호텔예약사이트를 통해서 미리 예약해 놓으면 깨끗하고 좋은 호텔을 저렴한 가격에 예약을 할 수 있다.

미국대륙횡단 여행계획을 세우다보니 덴버에서 오래 머무르기가 어려워 다운타운 위주로 여행하고 바로 서부로 넘어갈 계획을 세웠다. 그래서 덴버 시내 중심으로 호텔예약을 하기로 했는데 콜로라도 덴버 다운타운 중심과 가깝고 시청과 연방청사 건물 등이 있으며 하야트, 메리어트, 플라자 등 웬만한 이름있는 호텔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덴버컨벤션센타 쪽으로 미국호텔예약을 검색~

익스피디아닷컴으로 검색해도 콜로라도, 덴버, 다운타운의 웬만한 호텔들 예를 들어 하얏트 리젠시 덴버, 그랜드 하얏트 덴버, 메리어트 덴버 등 평소 30만원대 호텔가격이 10만원대에 호텔예약이 가능하다.

물론, 수퍼8ㅡ 라마다인- 등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도 다운타운내에서 미국호텔을 예약을 할 수 있는데 인이라고 무조건 시설이 호텔보다 부족하다고 보기도 어렵다. 나름대로 시설이 훌륭한 곳이 많고 경우에 따라서 호텔파킹이라던지 아침식사 등이 무료로 제공되어지는 음식수준 등을 고려해서 더 나은 미국숙박시설을 고를 수 있다. 자신의 취향에 맞게 예약하려면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닷컴 등의 가격, 이용후기 그리고 구글어스 지도검색 등을 통해서 주변관광지까지 또한 외국여행이므로 안전한 곳인지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선택하려면 발품,,아니 손품을 좀 팔아야 한다~

콜로라도 덴버는 관광지가 아니여서 그런지 호텔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다. 그리고 주말예약인데 호텔할인율이 더 높았다. 아무래도 주말에는 회의일정 등이 많이 잡히지 않아서 오히려 중심가 오피스 근처는 호텔숙박 예약이 더 떨어지는 것 같다. 미국호텔은 유럽과 달리 굉장히 넓고 더블침대 2개가 기본이라 가족여행도 제격이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호텔 수영장을 신나게 즐길수 있고 아침식사도 기본으로 제공되어지고 가격할인도 해 주고 덴버는 여행경비나 호텔예약이 부담이 적은 곳이다.

<콜로라도 덴버에서 조금만 나와도 눈덮인 로키와 맑은 호수가 펼쳐진다>

아마도 콜로라도 덴버시는 주말에 주변 로키산맥 관광지나 휴양지로 많이들 주말여행을 떠나는 건지~ 비가 오기도 해서 그런지 도심의 다운타운이 주말에 한산했다.

덴버는 콜로라도와 로키산맥이 있어서 쾌적하고 살기좋은 도시로 알려져 있다. 콜로라도의 주도인 덴버는 해발 1600미터 '원마일시티'라고 불리우는데 기후가 온난하고 건조하며 로키산맥 관광지이고 교육,문화시설이 풍부하여 미국인들이 살고 싶어하는 도시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다.

미국대륙횡단 자동차 여행~

미시시피강이 흐르는 오마하에서 덴버까지 드라이브하는데 하루종일 걸린다. 끝없이 펼쳐지는 대평원~ 가끔 목장에 풀어놓은 소들이 반가울 정도로 끝없이 펼쳐지는 대 평원이지만 그리 지루하지는 않다.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평야니까~ 아마도 김제나 전주사이 고속도로 인근에서나 지평선을 볼 수 있으니...

고속도로는 동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무료다. 미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무료라는 것이 경비를 많이 아껴 준다. 그럼 휴게소는? 고속도로 사이에 휴계소는 있다. 그런데 화장실과 퍼골라 시설 등은 있지만 음식을 파는 가게 등은 보이지 않는다. 음식을 사 먹으려면 고속도로 빠져나가는 IC인근에 커다란 간판이 높이 솟아 있는데 주유소나 맥도날드 간판이 보인다. 그 때 빠져 나가서 기름도 넣고 음식도 사먹고...

잠시 고속도로에 들러서 휴식을 취하고~ 아이스박스에서 과일도 꺼내서 먹고~ 자동차도 휴식하고 사람도 재충전~

또 달리고 달리다보니 저 멀리 지평선에 산맥이 가물가물 보이고~ 구름이 걸쳐 있는 것이 로키산맨인가 보다... 드디어 덴버에 다 와가고 있다. 점점 도로도 넓어지고... 자동차도 많아지고~ 그런데 날씨가 점점 더 흐려진다. 덴버는 화창한 날씨가 많은 줄 알았는데...

덴버 숙박예약한 호텔로 가기전에 다운타운을 둘러보기로 했다. 비는 내리고 있지만 일단 차안에서 다운타운을 구경하고 비가 오지 않을때를 틈타 내려서 여기저기 구경~

덴버는 콜로라도 주도시로 도시권내 인구는 2백만명 정도되는 굉장히 큰 도시다~ 덴버시만 따지면 60만명정도 되는데 미국은 대부분 자동차생활을 하니 도시권으로 인구를 가늠해 보는게 좋을거 같다.

미국 어디가나 도심내 눈에 띠는 커다란 성당~

그리고, 어디가나 비슷한 형태의 주 청사 건물 들~ 미국의 청사건물이나 의회건물 들은 워싱턴 국회의사당 건물과 유사한 형태로 지어져서 어디를 가도 쉽게 알아 볼 수 있다. 

비가 오고 있는 콜로라도 덴버 다운타운 모습...

덴버 시내로 들어오는 길에 날씨가 잠깐 게이는지 무지개가 떳다~ 오랜만에 보는 무지개다. 요즘 서울시내에서 무지개 보기 너무 어려운데... 강원도 콘도에 놀러갔다가 비가와서 콘도안에서 창밖에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는데 비가 그치면서 쌍무지개가 떠오른 적이 있었는데 그때 생각이,,,

덴버 숙박하러 호텔로 가니 주변에서 야외 행사를 하고 있는데 자선바자회 비슷한 행사를 하고 있다. 호텔 근처가 깨끗하고 주민들이 바자회 행사도 하고~ 우리나라 신도시내 커다란 공원내 무대에 비하면 참 소박해 보이지만... 이런 행사를 동네에서 한다는 건 안전하다는 증거~ 안전 확인...

주변에 깨끗이 정돈된 거리와 건물들~ 미국숙박 중에 고민되는 것이 얼마나 안전한 곳에 호텔을 예약하느냐인데 안전할수록 가격이 비싼 것은 당연한데 덴버는 뉴욕이나 LA등의 다운타운의 호텔에 비하여 더 깨끗하고 호텔가격도 저렴한 것 같다.

덴버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다음날 덴버에서 로키를 넘어 콜로라도 강을 따라 서부로 넘어간다. 드디어 서부~

덴버 콜로라도 로키산맥 주변의 경치가 참 빼어나고 좋다. 날씨도 맑고~

덴버에서 출발하여 조금만 나가면 로키산맥의 설원이 보이고

이제 이 로키산맥을 넘어가면 서부의 사막지대가 펼쳐진다.

미국대륙횡단 자동차여행~ 서부로~

 

Posted by 앗싸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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