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토리

소녀시대에 열광하는 아들을 보고 일찌감치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해 100%가 넘는 수익률을 올렸다. 흠
제 이야기가 아니고 뉴스보도에 나온 한 투자자문사 사장의 이야기 입니다.

이 투자자문사 사장은 주말이면 아내와 함께 장보기를 즐기는데(여기까지는 나와 비슷함),, 아내의 장바구니를 보고 투자 힌트를 얻는다는데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무엇이 잘 팔리는지 보면 실속 있는 기업이 보인다는 군요~ (왜 난 안보이지?)

대박은 생활속에 널려있다



지난 8월이후 국내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숨은진주'를 발굴해 높은 수익을 내는 투자자들도 있다.

- 압축 프로그램 '알집'의 이스트소프트를 2만원에 사들여 주가는 10월에 오르기 시작해 지금까지 91% 상승한 상태

- 지하철 타면 남녀노소 할것없이 스마트폰 게임이 빠져 있다 - 모바일 게임주가 앞으로 뜰것이다

- 미국월가의 전설적 투자자 피터린치는 '생할속의발견'이란 투자법으로 유명하다는데, 그는 매일아침 출근길에 사람들이 도넛을 사먹기위해 줄을 길게 선곳을 보고 '던킨도너츠'에 투자

- 슈퍼에 갈때마다 나가사끼짬뽕이 다 필린것을 보고 삼약식품을 매수했는데 대박났다. 삼양식품 주가는 11월이후 42.4% 상승했다(하도 잘팔린다기에 한번 먹어봤는데 먹으면서 난 왜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 매출과 영업이익은 33%, 148% 급증할것 추정

- 중고생들이 노스페이스 점퍼를 제2의 교복처럼 입는 것을 보고 영원무역을 매입했다 전세계 노스페이스제품 40%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하는 방식 영원무역은 187%올랐다. (노스페이스 부러워하면서도 그게 영원무역이 만드는줄 몰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