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의 오대산에서 발원하는 오대천과 정선의 조양강이 만나 흐르는 동강
동강은 여름 레프팅으로 유명하지만 다른계절에도 가볼만한 장소를 찾아...


"떼돈 번다"는 말의 유래
예로부터 정선의 아우라지는 한양으로가는 뗏목의 출발지였다고 한다
산이깊어 육상으로 나르기 어려운 질좋은 소나무들을 150개씩 새끼줄로 묶어 뗏목을 만들어 동강에 띄워서 마포나루까지 갔다고 한다
뗏목을 타고 운전하는 이들은 뗏꾼이라고 하는데 한양에서는 소나무가 아주 비싼 깞에 팔렸다고한다. 그래서 뗏목을 타고간 뗏꾼들이 한 밑천 잡았다고 하는데 오늘날 갑자기 돈을 많이 벌 경우에 '떼돈'을 벌었다고 하는 말은 여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동강에는 청령포가 있다. 그리고 곤드레밥...
조선 6대임금 단종이 유배생활을 지내던 청령포~
이곳에는 곤드레밥이 유명하다고 한다
강원도 곤드레밥은 전주 비빔밥과 비슷한데
단지 취나물과 비슷한 곤드레 나물이 주 재료다
곤드레 나물과 밥을 섞어서 양념장에 비벼 먹는데
맛이 너무좋아 취한다 하여 '곤드레'라 부른다고 한다
곤드레만드레~
청령포에 들르면 곤드레 나물밥을 먹어봐야겠다.
강원도 정선과 영월지방의 별미로 야들야들한 질감의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동강맛집] 청령포 곤드레 나물밥
Posted by 앗싸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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