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심하게 불고 날씨가 춥지도 따뜻하지도 않은 어중강한 날씨에 자동차로 드라이브하면서 시원한 풍광을 즐길 만한 곳~ 서해안 자동차 드라이브코스 중에 선유도로 가는 드라이브코스가 있다.

수도권에서 조금일찍 출발한다면 서해안 고속도로 등을 통해서 군산까지만 가면~ 군산에서 서해안 새만금방조제를 통하여 선유도까지 아름다운 다리가 연결되어 있어 서해안의 환상적인 섬들이 모여 있는 고군산군도를 자동차로 쉽게 들어갈 수 있다.

고군산군도는 선유도, 대장도, 장자도, 무녀도, 신시도 등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고 새만금방조제를 통하여 군산시와 연결되어있다. 새만금방조제가 군산에서 바다를 가로질러 10키로 정도를 바다사이 뚤린 방조제를 타고 달려야 신시도에 도착하고 여기서부터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섬들이 예쁜 다리들로 연결되어 환상적인 드라이브코스를 이룬다.

선유도에는 망주봉이라는 아름다운 두개의 봉우리와 선유도를 모래사장이 연결하고 있는 환상적인 선유도해수욕장이 펼쳐지는데 여기서 바라보는 서해안의 석양은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서울에서 거리가 있다보니 일찍 출발하면 점심을 선유도 근처에서 먹을 수 있고 조금 늦게 출발한다면 석양을 보면서 저녁을 선유도에서 먹는 드라이브코스가 될 것 같다. 하루이상 이틀로 1박을 고려한다면 군산에서 점심을 먹고 선유도 드라이브 코스를 여유있게 즐겨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군산에는 유명한 맛집이 많은데~ 군산짬뽕이 그리 유명하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어서 짬뽕집을 검색하다가 찾아간 수송반점~ 군산수송반점은 유명세에 비해서 외관이 멋지거나 하지는 않다. 아주 평범한 모습의 중식집이지만 식당앞에 차를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꾀 많이 있어서 자동차로 여행하면서 식사를 하기에 좋은 것 같아 선택을 했다.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으로 불리우는데 진짜 수수한 그런 중식집이지만 짬뽕을 먹어보면 엄청난 꽃게의 양에 놀라고 오묘한 맛에 놀라는데 마치 짭뽕한그릇을 먹는데 꽃게탕 대짜 하나 먹은 듯한 기분이다.  탕수육도 맛도 좋고 양도 좋고 짜장면 또한 고구마 짜장이라고 쫄깃쫄깃한게 이가격에 이정도의 맛과 양을 만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서해안 환상의 드라이브코스 선유도 해수욕장, 선유도와 장자도 그리고 새만금방조제를 찾아 가는 길에 출출하다면 군산 수송반점 추천!!!

고구마짜장~ 사진으로 봐서는 평범하지만 양도 많고 쫄깃하고 한번 쯤은 먹어볼 만한 군산맛집이다~

 

 

Posted by 앗싸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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