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가볼만한 곳으로 한여름 꽃이 활짝 피어있는 연꽃축제가 이루어지는 양평 연꽃축제 세미원 추천~ 양평 두물머리 근처는 언제가봐도 시원하게 탁트인 한강변~ 버드나무 숲 그늘에 벤취에서 느끼는 한적함과 시원한 바람, 가슴 답답할 때 서울에서 조금만 나와도 이런 풍경을 느낄수 있다는 게 너무 좋습니다. 무더운 여름~ 답답한 마음 풀고 간단히 하루 여행하기 좋은 장소 세미원!!! 커다랗게 핀 연꽃의 아름다움 때문인지 카메라 메고 오시는 분들도 많으시네요.
연꽃이 여름에 한창 피나 보네요~ 연꽃축제기간을 보니 7월한달간 7월31일까지 연꽃축제를 하는데 세미원은 정말 크게 만들어 놔서 넓은 추자장과 많은 연꽃들을 감상할수 있는데요 세미원에 연꽃박물관도 있고 주변에 양평 맛집들도 많아서 연인들이 당일코스 데이트 하기에도 그만인거 같은데요..
양수리 연꽃축제라고도 하는지 처음에 세미원을 잘 몰라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양수리연꽃축제 두물머리연꽃축제, 양평연꽃축제 등 이름이 있는데 세미원연꽃축제도 같이 연관검색되어서 세미원 홈페이지를 보니 엄청나게 큰 규모로 연꽃을 키우고 있더군요.
양평 연꽃축제 관련 정보
1. 세미원 연꽃축제 기간 : 7.1~7.31
2. 세미원 찾아가는길 : 세미원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430-6
3. 세미원 주차장 : 세미원 바로옆 양서문화체육공원주차장(무료)
4. 세미원 입장료 : 성인 4천원, 어린이 경로우대 2천원
5. 세미원 관람시간 : 08:00-19:00
세미원 연꽃축제 찾아가는길은 홈페이지 보시면 잘 나와 있으니 홈페이지 아래 링크해 놨구요~ 대충 그림으로 보시면 서울에서 국도7호선이 쭉쭉 뻗어서 다리로 두물머리를 지나갈때 이다리를 양수대교라고 부르는데요 양수대교 아래에 연꽃이 쫘악 펼쳐져 보이는데 거기가 세미원 입니다. 요즘은 네비가 있으니 그냥 네비에다가 세미원이라고 치시면 나올거 같은데요. 세미원 주소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430-6.... 그런데 전 네비로 찍고 운전해서 들어갔는데 ㅋㅋㅋ 바로 옆 이태리식당 주차장으로 들어가더군요. 엥 세미원이 어디여? 하고 두리번 거리다가 다시 나와보니 바로옆에 커다랗게 세미원 간판이 보니은데... 네비 주소 찍고 네비아가씨가 알려주는데로~ 바로앞 사거리에서 좌회전... 30미터 앞에서 우회전... 이런 소리만 듣고 운전하다보니 간판도 안보고 휘익 지나쳐 버렸던 겁니다... 요즘 너무 네비에 의존해서 그런지 어디 여행을 가도 주변 풍경에 대한 기억이 희미하기도 합니다~ 사실 여행이란 목적지 뿐만아니라 그곳까지 가는 과정에서도 충분히 아름다운 풍경, 행복하고 여유러운 마음을 느낄수 있어야 하는데 너무 목적지에만 생각을 집중하고 있었다는~
양평 근처 가볼만한 곳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그려놓은 조감도 인데요~ 양평이 가볼만한 곳이 참 많습니다. 양평 두물머리~ 돛단배가 보여요~
세미원 입구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는데요. 바로 옆에 체육공원 들어가는 입구가 있는데 그곳에 주차장이 크고 많이 주차할 수 있습니다
연꽃축제기간이어서인지 체육공원 주차장도 꽉 차 있는데요. 점심시간이면 주변에 맛집이 있어서 더 많이 붐비는 것 같은데요. 세미원인근 맛집으로는 세미원이 연꽃을 주제로 만들어진 곳이어서 그런지 근처가 연으로 만든 음식점이 많습니다. 연잎으로 만든 한식 연잎밥, 연뿌리로 갈아서 만든 연칼국수 등등 다양한 연재료 식당이 유명합니다.
세미원 입구로 들어가면 세미원박물관이 있는데요. 다양한 연꽃 관련주제로 이루어진 세미원~ 그리고 옆에 건물은 연꽃빵을 파는 곳이구요~
세미원 담장 하나하나에도 예쁜 담장 조각 꽃무늬가 새겨져 있는데요 연꽃하고 잉어하고 조각이 되어 있습니다. 세미원 앞에 있는 연꽃 정원도 아담하고 예쁘고~ 안에 들어가면 휴계소겸 커피 등 다양한 음료수를 먹을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네요.
세미원~ 연꽃 축제 입장료를 내고 입장해야 하구요~ 엄청나게 많은 연꽃들이 맞이합니다
연꽃피어있는 건너편은 남한강 물줄기가 보이는데 정말 시원하게 탁 트여 있어요. 그리고 중앙 공원에는 장독으로 만들어진 분수대가 있는데 분수에서 물이 쏟아질때면 시원합니다. 연꽃이 여름에 피다보니 주변에 그늘이 많지 않아서 더워요~ 그런데 시원하게 분수가 쏟아지니 이곳을 지날때면 저절로 시원해 지네요~
본격적으로 연꽃을 감상하면서~ 연꽃 한가운데를 거닐게 징검다리도 놓여 있구요. 가까이서 연꽃을 바라보고 사진도 찍을수 있어서 카메라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엄청 정밀하게 보이는 카메라부터 스마트폰 카메라까지 많은 분들이 예쁜 연꽃을 찍고 있어요~
연꽃은 커다란 연꽃으로 하얀연꽃 분홍 연꽃 등이 있는데 아주 특이한 연꽃들은 다른 곳에 심어져 있더라구요
여러가지 종류의 연꽃들이 심어져 있는 곳은 이렇게 따로 정원형태로 이루어져 있는데 처음보는 연꽃들도 많이 있고요~
아이들 데리고 오면~ 국도 다리밑으로 시원한 그늘이 쭈욱 펼쳐져 있는데 그곳에 여러가지 민속놀이 할 놀이기구가 많이 있습니다. 그늘에서 쉬면서 활쏘기도 하고~
벤치에 앉아서 저 멀리 보이는 양수리와 연꽃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기분이 상쾌해 집니다. 연인끼리 와도 참 좋은 서울인근 당일치기 여행코스로 세미원 아주 좋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세미원 입구에서 판매하는 두물머리 세미원 심황후 연꽃빵이 있는데요~ 대구 황남빵처럼 아주 속이 꽉찬 빵인데요. 연뿌리, 연잎가루 등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맛이 아주 좋습니다. 세가지 종류를 섞어서 파는데 기념으로 한개 사와도 좋은거 같아요~
세미원 인근 맛집으로는 연을 재료로 하는 식당들이 유명한데요. 세미원 건너편 맛집들을 기웃거리다 발견한 시원한 연콩국수집~ sk주유소 뒤편인데요.
세미원앞 도로변에 유명한 세미원근처 맛집들이 많은데 손님이 정말 많은데 간단히 먹으려고 돌아다니다보니 콩국수집이...더운 여름에는 얼음이 둥둥 떠다니는 콩국수가 최고~ 간단히 시원한 콩국수 한그릇 먹으로 고고씽~ ...
연잎을 갈아서 그런지 국수가 녹색을 띠고 콩국수 맛이 정말 옛날 집에서 먹는 콩국수 맛이 나더군요. 재료가 순수 너무 좋았습니다~ 콩을 직접 갈아서 주기 때문에 고향의 맛을 느낄수 있는 그런 맛입니다.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맛집은 이런 고향의 맛을 느끼는 맛 때문에 한결 정겹고 더욱 여행이 즐거워 지게 하는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가격도 아주 착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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