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에서 드라이브하기 좋은 양평~ 양평은 가볼만한 곳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 차로 언덕까지 올라가서 탁 트인 남한강과 두물머리 등 한강을 바로볼수 있는 전망좋은 곳 양평 수종사~ 양평 가볼만한 곳중의 하나로 수종사 인데요... 수종사에 오르면 두물머리를 내려다 보기 좋게 전망대가 있습니다. 한강을 연결하는 몇개의 철도와 다리를 보면서 어디가 어디쯤인지 짐작할 수 있는데요~ 탁 트인 전망이 너무나 상쾌합니다. 그런데 전망이 좋다고 소문나 있는 만큼 산을 올라가야만 한강이 내려다 보이지 않을까~ 그렇다면 걸어서 한참 올라가야 할텐데 지도검색해보면 수종사 입구 주차장까지 길이 나있고 차가 올라갈 수 있을것 같은데~ 수종사 주차장 가는길이 상태가 어떤지가 가장 궁굼했던~... 눈 비 오면 오르기 힘들듯...

서울근교에 이렇게 조용하고 멋진 풍경을 가진 절이 있는줄은 미처 몰랐는데요. 절이 산 중턱에 있어서 전망이 너무나 좋습니다. 주말에 잠시 시간을 내서 양평으로 드라이브 한다면 이렇게 멋진 곳에서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을 느낄수 있는 양평 수종사! 

수종사에 올라가면 남한강이 훤히 내려다보이는데요. 날씨가 맑다면 정말 멀리멀리 산들이 겹치고 한강물줄기가 흘러가는 모습이 환상적인데 한여름에 올라가 사진을 찍었더니 날씨가 흐려서 한강이 제대로 보이질 않네요... 자세히 보면 운길산역이 보이고 기차가 한강을 건너가는게 보여요~^^

저 아래~ 어딘가에 한강줄기와 수많은 산등성이가 구비구비 겹쳐 보이는데요~ 눈으로는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안나오네요...

이곳에서 아래 한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좋게 수종사 앞마당에 널찍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가을에 온다면 정말 환상적일 거 같습니다

이렇게 높은 곳에 있는 절로 올라오려면 한강변에서부터 한참을 걸어올라와야 할거 같은데요. 그러다보니 좀더 가까운 곳의 주차장까지 차로 올라온다면 조금이라도 걷거나 등산하는 시간도 단축되고 덜 힘이 들거 같아서 열심히 인터넷을 검색해보고 수종사 입구에 있는 수종사 입구 주차장까지 고고씽~

수종사 주차장에서 내려서 수종사 까지 올라가는데는 길이 험하지 않아서 간편한 운동화 정도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습니다. 중간에 가파른 계단이 조금 있고 물건을 옮기는 도르레가 있는 거만 봐도 경사가 상당한 산등성이에 수종사가 위치해 있는 걸 알수 있는데요.

그래도 수종사주차장이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10여분 정도 녹음이 짙은 도로를 걸어 올라가면 수종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수종사 탁트인 전망도 유명하지만 커다란 은행나무가 두그루 있는데 은행나무 그늘에서 한강을 내려다 보는 것 또한 멋진 풍경입니다. 한 여름인데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가을에 온다면 은행잎이 날리는 곳에서 벤치에 앉아 연인과 함께 한강을 내려다 보고 있다면 사랑이 저절로 쑥쑥 커질듯~

 

수종사 주차장 찾아가는 길

수종사 주차장은 네비로 검색하면 쉽게 나오는데요. 네비에서 주차장 가는길이 험하고 경사가 있습니다. 운전이 서투룬 분께서는 걸어올라 가심이... 뚜~~ 이런거는 안나오네요...

수종사주차장 주소 : 양평 수종사로 검색~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1060, 네이버 지도에서는 수종사입구로 검색됨.

수종사가는길 : 서울에서 양평으로 국도6호선을 타고가다 양수대교 전에 조안면사무소 가는길로 빠져서 운길산역 아래로 지나 좌측으로 조안보건지소삼거리 수종사입구 푯말이 보임~ 여기서부터 약 2.5km정도 좁은 포장도로를 올라가야합니다.

좁은 포장도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아래처럼 해우소와 함께 수종사 입구 공터가 주차장이에요. 수종사주차장은 무료 입니다.^^

 

양평 수종사 주차장 들어가는 길 험할까요?

수종사 들어가는 입구에 수종사주차장이 있는데요 차량은 이십여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경사가 급한 곳에서는 차량이 뒤로 밀릴 수 도 있겠다 싶은 정도의 경사가 있는 곳이 있구요. 급 커브 길도 있는데 옆이 낭떠러지여서 속도를 아주 낮게 줄이고 천천히 오르내리는 운전을 해야합니다.

급하기 올라가려고 하면 타이어가 헛바퀴를 돌수 있으니 가급적 천천히 출발하고 내려갈때도 아주 천천히 내려가야 하는데요.

다행히 비포장된 곳은 거의없고 대부분 시멘트포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비가 오거나 하면 마찰면이 약해질수 있고 시멘트포장 폭이 넓지 않은 곳이 있는데요 주변이 낭떠러지인 곳은 도로폭을 넓히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곳에서 위 아래에서 오르내리는 차량이 교차하게 되면 운전하시는 분 땀좀 나게 생겼습니다.

특히나 눈이 오는 겨울이라면 가급적 걸어서 올라가는게 최선일거 같은데요. 여름에도 비가오거나 주말에 차량이 많을때는 좀 힘들어 보이네요~

시멘트포장이 되어있으나 도로폭이 좁고 경사가 매우 급합니다.  날씨가 좋지 않은날은 아래쪽에 주차하고 걸어올라가심이 나을듯 싶군요.

Posted by 앗싸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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