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 트레비분수, 유럽발 금융위기

이탈리아 로마를 여행해 보는건 상상만해도 즐거움. 트레비분수대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분수에 동전을 던져 넣는데~ 동전을 넣으면 로마에 다시올수 있다고한다. 많은 사람들 사이를 헤집고 모퉁이 아이스크림 가게에서는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파는데 한국인이 많이 오다보니 한국사람이 주문하면 ㅋ 주문은 말로하는게 아니라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만하면 된다. 넉살좋은 상점 판매원이 "빨리 빨리" "빨리 빨리~"를 외친다. 외국인이 한국에 대해서 생각나는 내용 조사해 봤더니 삼성, 엘지, 그리고 빨리빨리~ 라나...

항상 북적이는 관광객들로 로마는 연일 만원이다. 관광자원이 많아 관광수입만으로도 충분히 먹고 살것같은 나라 이탈리아.
세계적 명품의 본산이 거의 이탈리아~ 피렌체 지방의 가죽제품들...

이천년전 로마가 성장할수 있는 좋은 지형적조건, 북방민족의 침입을 막는 거대한 알프스, 온화한 바다 지중해로 무역을 할수 있는 통로~ 그런 이탈리아가 최근 유럽발 금융위기의 한가운데에 있다.


유럽발 금융위기 이탈리아

최근 이탈리아가 발행한 국채 30억유로는 금리가 6.47%를 기록했다고한다. 이자 조달 비용이 너무커지면 국채를 갚기 어려워지는데 내년에 국채만기 상환을 위해서는 4천억 유로규모의 국채입찰에 나서야한단다. 빗을 못 갚으면 그냥 탕감해줘야 하는데 미국도, 영국도 난색을 표하고 독일마저 망설이는 상황, 유럽의 전반적인 경기침체는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치고... 유로가치가 떨어지니 유럽여행 더 쉬워지겠지만 그거야 배부른 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