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서울에서 우아한 양식집에서 쓱쓱 썰면서 와인한잔 하는 것도 좋은 데이트 코스 이지만 강남스타일로 엄청 사람 많이 모이는곳도 유명하지만 역시 서울의 최고 먹거리는 우리 음식입니다. 입맛에 맞게 둘러보는 서울 먹거리 코스 뭐~ 굳이 많은 돈도 들지 않고 만원한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코스도 있고, 호주머니 사정 어려운 대학생에게 가끔은 좋은 서울 먹거리 탐방~ 믿거나 말거나 10대명소~

1. 신림동 순대타운

- 신림동에 있지요~ 서울대 들어가는 입구에서 조금 옆으로 걸어가면 순대타운 건물이 있는데 안으로 들어가보면 20여명씩 들어갈수 있는 먹거리 집에 각종 이름들이 있지요 주로 간판은 지역도시이름을 떠서 붙이는 듯하는데~ 단골들이 참 많습니다. 중고딩에서부터 아기업은 아줌마까지 다양하게 모이는 신림동순대타운... 순대를 이렇게 맛있게 볶는 곳은 전세계에 이곳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셰게적 유명장소로 키워야 할 신림동 순대타운~

2. 장충동 왕족발타운

- 장충체육관이 우리나라 최초 실내체육관으로 예전에는 이곳앞이 굉장히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음식이 잘 팔렸다고함~ 간신거리 음식으로 왕족발 중에서도 장충동왁족발은 오향장육 비슷하게 만들어 진 것인데 주로 이북 음식과 조합되어 만들어진 특유의 왕족발이라고 함~

3. 신당동 떡뽁이타운

- 중고딩의 간식이었던 떡복이가 예전처럼 인기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신당동에 가면 여전히 떡복이 타운이 있으며 옛날의 추억을 더듬어서 맛 볼 수 있는 스덴접시, 젓가락, 엽차찬 등 ~ 재미있음

4. 오장동함흥냉면,을지로평양냉면

함흥냉면은 원조는 비벼먹는 비빔냉면이 원조라는데 전쟁때 이북에서 내려온 분들이 이곳에 많이 모여서 함흥냉면이 유명해 졌다고 함

평양냉면은 육수가 비법이고 그 위에 고기가 하나 올라가는 냉면이 평양냉면인데 을지로 평양냉면 역시 전쟁이후 이북에서 내려와 정착된 을지로 평양냉면 이라고,,,

5. 종로빈대떡 - 피맛골, 광장시장

쌀이 많이 나지 않고 비싸던 60년대 70년대에는 녹두빈대떡이 서민 막걸리와 더불어 안주감이 었다고함 그래서 종로 피맛골, 광장시장 등에서 서민들이 술안주로 빈대떡을 먹었다는데 노래에서도 양복입은 신사가 빈대떡 집앞에서 매를 맞는데~ 이렇듯이 지금도 가장싸게 막걸리 한잔을 먹을수 있는 안주가 빈대떡이라고 함~

6. 명동 충무김밥

충무김밥은 충무에 가야 원조 김밥집을 만날수 있는데 충무에가도 여러집이 한꺼번에 있어 어디가 진짜 원조인지는 알수 없은 충무김밥은 원래는 부산에서 여수로 가는 여객선에 점심때 충무에 들렀을때 점심으로 파는 김밥이었다고 함. 남쪽이라 김밥이 빨리 쉬는 경향이 있어 김밥안에 양념채소고기를 빼고 그냥 쭈꾸미를 넣었다는데 요즘은 오징어로 바뀜, 유명해 지고 난 뒤에 처음으로 명동에 충무김밥 1호점이 들어서면서 충무김밥은 명동이 유명~

7. 명동 안동찜닭

안동찜닭은 안동 남문시장에 닭집이 무지 많다는데 여기서 안동찜닭 요리가 만들어 졌다고함 달달한 맛이 외국사람에게 맞는지 외국사람이 많이 여행오는 명동에 가면 안동찜닭 집들이 많음

8. 응암동 대림시장 감자탕

원래는 감자탕에 감자가 없다고함. 돼지등뼈탕인데 돼지등뼈에 일부분을 감자로 부른다고 하는데 그래서 감자탕이었다고 함. 시간이 지나면서 감자탕이 일반사람들이 먹기 시작하자 감자를 넣고 만드는 감자탕이 되었다는데 원조 타운은 응암동 대림시장이라고 함~ 원조 감자탕집 한 번 찾아가 봐야지,,, 

9. 청진동 해장국타운

조선시대때부터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 주로 새벽에 청진동까지 나무를 해오던 나뭇꾼들이 아침에 허기를 채우기 위해서 해장국을 먹기 시작했고 그래서 해장국집들이 많이 생겼다고하는데 청진동 해장국타운~

10. 의정부 중앙시장 부대찌게타운

의정부쪽에 미군부대가 많아서 미군부대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통조림 재료를 섞어서 만들었다는 찌게에서 유래되어 부대에서 나온 재료로 만든찌게 부대찌게가 되었나는데 의정부 중앙시장에 허기숙할머니집이 원조라고 하네요~ 지금은 전국 어디서나 맛보는 부대찌게 이니 대학가 앞이면 어디나 부대찌게가 있어서 딱히 명소로 생각나는 곳이...

Posted by 앗싸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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