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자작나무숲 - 당일치기 여행

인제군 자작나무숲 - 당일치기 여행

강원도 인제군에 아주 큰 자작나무 숲이 있는데 너무 사진 풍경이 멋있어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인제군 자작나무숲으로 고고씽~

 

자작나무숲 찾아가기

강원도 인제군 자작나무숲 네비주소 :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763-4

자작나무숲 가는 길 : 홍천에서 인제로 가다보면 38대교 건너기 전에 오른쪽 원대수변공원 가는 길로 들어가면 자작나무숲 주차장이 나옴

 

 

무더운 여름이지만~ 자작나무 숲속으로 들어가니 시원하고 특히 나무껍질 수피라고 부르는 나무 표면이 하얀색이어서 어두운 숲속이 마치 동화나라처럼 아름다움~~

인제군 가는길에서 계곡으로 들어서 원대리 방면으로 언덕을 돌아내려가면 자작나무숲 주차장이 나오는데 주차장 확장 공사가 한창이다~ 주차는 충분히 할 수 있을 만큼 여유가 있는데~ 안내소가 있고 화장실이 있지만 특별히 음식을 파는 장소는 안 보인다...

주차장에서 자작나무 숲까지는 걸어서 약 3키로 정도 걸어들어가야 한다. 임도라고 차량이 다닐 수 있는 도로가 자작나무숲 까지 나 있지만~ 일반 차량이 들어갈 수는 없으므로 걸어서 가야한다. 임도이기 때문에 경사가 상당한 곳도 있어서 땡볕아래서는 걸아가기가 만만치 않다.

 

 

자작나무숲 안내소를 지나면 화장실이 있는 곳에서 두갈래 길이 나오는데~ 어느쪽으로 가든 자작나무숲으로 갈 수 있다. 추천하고 싶은 코스는 반듯이 길이 나 있는 오른쪽 원정임도가 아니고~ 화장실이 있는 왼쪽 원대임도를 추천하고 싶다.

오른쪽 원정임도는 산등성이 쪽으로 가는 길이기 때문에 계속 오르막 경사로 올라가면서 그늘이 없는 곳도 있어 힘 들다. 물론 길은 차량도로이기 때문에 운동화 정도면 충분히 올라 갈 수 있다.

원정임도는 이렇게 생겼다~ ^^

 

 

왼쪽 원대임도는 산골짜기 옆으로 길이 나 있어서 처음에 걸어갈때 경사가 거의 없으므로 평탄하게 가다가 계곡을 만나면 약 1.2키로 정도를 등산하면서 자작나무숲과 연결되어 있다.

원대임도는 이렇게 생겼다... **

 

 

조금 걸어 들어가다 보면 자작나무숲으로 연결되는 등산로를 만나게 된다.

등산로가 있지만 계속 골짜기 개울이 흐르기 때문에 시원한 계곡물 소리를 들으면서 자작나무숲으로 들어가게 된다.

 

 

계속 그늘이 있으므로 힘들지는 않다. 운동화로도 가능하지만 가능하면 등산화를 신고 가는 것도 좋다.

원대임도로 가다보면~ 등산로 끝에서 자작나무숲으로 들어가게 된다. 환상적이다~ 

 

자작나무숲 입구에 이르면 넓은 광장과 화장실이 있는 휴게 공간이 있는데~ 음식을 파는 곳은 없다. 3키로 정도 걸어왔으므로 배가 고플 수도 있는데 미리 도시락이나 간식은 챙겨와야 하고 이곳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벤치옆으로는 계곡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나 시원하다~ 에어콘이 따로 없다. 여기까지 걸어 온 보람이 있다. 무더위는 여기서는 없다~ 우~ 시원한 바람~

자작나무숲은 1박2일에서도 소개된 곳이기도 하네~ 이제 자작나무 숲속으로 들어간다

 

 

자작나무숲 안으로 들어가면 취사 등의 행위를 할 수 없다. 깨끗한 환상적인 자작나무 숲을 보면서~ 무더운 여름을 잊어 버린다~

하얀 수피 속에 녹음이 드리워져 있어 환상적인 숲속의 모습을 보여준다.

 

자작나무숲에는 산책로도 있고, 전망대도 있고, 그네도 있고, 오두막도 보인다

 

자작나무 숲에서 무더위를 잊고~'

 

주차장에서 약 3키로를 걸어서 갔다와야 하기 때문에 가는데 1시간~ 자작나무숲 감상하는데 1시간~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오는데 1시간이 걸린다.

자작나무숲에서 서울로 돌아오려면 2시간30분에서 3시간정도 걸리는데 오는 길에 출출한 배를 달래기 위해서~ 홍천 맛집 검색~

 

인제, 홍천 맛집, 자작나무숲 맛집, 숯불돼지갈비와 막국수

홍천 44번 국도변에 홍천 숯불화로구이 먹거리마을이 있는데~ 주로 숯불갈비, 삼겹살 식당이 모여 있다. 워낙 대규모로 운영하기 때문에 금방 눈에 띠고~ 주차장도 매우 넓다. 생각보다 고기값도 싸기 때문에 손님이 매우 많다.

네비로 양지말화로구이 검색해도 되고~ 오안초등학교 검색해도 된다. 홍천군 홍천읍 양지말길 17-4번지, 화로구이집이 아주 많이 몰려 있다.

고추장삼겹살 숯불화로구이와 막국수 한그릇~ 홍천에서 맛 볼 수 있는 강원도 특산 음식

 

 

주차장 주차안내도 친절하고~ 장소가 워낙 넉넉해서인지 바로바로 식탁에 앉을 수가 있어서 좋고 여러가족이 여행한다면 서로 만나기도 편하고 일단 넓은 장소가 대 만족이다

직원들의 서비스도 좋다. 사람이 많고 복잡해서 주문이나 추가 주문이나 불판갈아주기 야채 주문 등에 있어서도 직원들이 즉각적으로 바로바로 주문을 받고 가져다 준다. 아주 친절한 서비스다~

고기도 아주 맛있다. 막국수도 맛있고~ 홍천은 속초로 가는 길목에 있어서 점심, 저녁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홍천 화로구이 마을이 딱 좋은 듯 싶다

 막국수 7천원, 화로구이 고추장삼겹살 1인분 200그람에 1만2천원...

아쉬웠던 점은 손님이 너무 많아서인지 주문 순서가 헷갈리기도 하고~ 옆 식탁은 주문해서 벌써 후르룩 거의 다 먹어가는데... 막국수 주문이 중간에 생략?... 주문 다시 얘기하고 한참후에야 나타난 막국수~ 그래도 기다린 시간이 있어서인지,,, 맛있다. 친절하고 이렇게 손님이 많이 몰리는데도 신속하게 서빙되고 맛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