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가 한창이다. 여수엑스포는 정기적으로 하는 엑스포는 아니지만 5년마다 열리는 세계엑스포 사이사이에 전문적으로 열리는 엑스포인데 여수처럼 조그만 시골도시에서 열리는 엑스포는 아마도 세계 처음인것 같다. 여수는 서울에서 참 멀다. 이왕 여수까지 내려가는 김에 근처의 남도여행도 곁들이면 좋을 것 같다. 여수엑스포 관람겸 서울로 올라오기전에 근처 남도관광도하고 숙박도 하면서 즐거운 여행~

여수엑스포 인근 관광지 여수 향일암 - 여수 향일암 숙박

여수엑스포가 열리는 여수는 바로 앞에 돌산도가 있다. 지금은 돌산대교로 연결되어 섬이라고 하기도 어렵지만 돌산도 남쪽은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남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향일암이 있다. 가볍게 올라갈수 있는 높이의 향일암에서 내려다보는 남해바다는 절대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여수 향일암에 올라 내려다보면 바로앞에 비쭉이 튀어나온 해안가에 조그만 어촌이 형성되어 있다. 이곳에 가면 정겨운 횟집들을 만나볼수 있는데 횟집 뿐만아니라 민박과 숙박이 되는 모텔도 상당히 있다. 보통 주중 4만~6만원으로 저렴하고 성수기에도 그리 가격이 오르지 않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남해안 여행기분을 즐길수 있다.

템플스테이 - 여수 향일암 템플스테이 -

여수시내와 돌산도 여기저기 체험마을에서도 체험숙박이 가능한데 기존숙박시설 호텔 모텔 여관 민박 펜션 만 고집할 필요도 없다 마을회관에서도 체험마을이 있고, 향일암에서도 템플스테이가 있다. 향일암의 절경중에서도 최고로 뽑히는 여수 향일암 해돋이를 근사하게 맞이할수 있는 방법으로 향일암에서 숙박하는 것이다. 숙박비는 1인당 1만원에 식사는 무료로 제공된다. 1박만 가능하다고한다.

향일암에는 모두 7개의 바위굴 또는 바위틈이 있다 어떤곳은 한사람만 겨우 지나갈수 있는 틈도 있고 마치 하늘에서 바위들을 그냥 내려보내 쌓인 틈으로 암자가 만들어진 것처럼 신기한데 이 바위틈과 굴을 모두 통과하면 소원 한가지는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다. 7개다 보통은 다 찾아보지 않고 몇개만 지나가곤 하는데 이루어야할 소원이 있다면 다 찾아 보시길~

<사진출처 :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홈페이지 관광숙박 남해안여행즐기기>

돌산을 여행한다면 특산물로 돌산갓김치가 있다. 돌산 갓김치의 특유의 쌉쌀한 맛을 익히 알고 있다면 잊지 말고 챙겨보시길~

그외 자동차로 내려온다면 캠핑장도 생각해 볼만하다 경도오토캠핑장, 굴전여가캠핑장, 웅천 친수공원 등에 오토캠핑장이 마련돼어 있다.

Posted by 앗싸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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