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여행 - 매화축제 - 섬진강 매화마을

이제 봄이오는지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잠깐 산책하는 도시의 거리에

아직 잎도 안난 나무가지에 꽃이 피었네요

과일나무 같기도 한데~ 이렇게 일찍 꽃이 피는 나무가 무엇인지...

그런데, 나무가지에 나무 이름표가 달려 있었어요

매실나무,,,

매실 담근 매실주가 향이 좋고 소화에도 좋다는데~

매실나무 꽃이 벌써 피는 군요~ 매화

 

섬진강 매화마을에서 바라다보이는 섬진강~~~

 

매화는 이른봄에 피는 꽃이고 주로 남쪽지방에서 많이 자라는데

서울 중부에서는 매화보다는 산수유가 많이 이른 봄에 피고

매화, 산수유가 지고나면 전국으로 온통~

벚꽃이 피어 유명한 진해 군항제, 군산 벚꽃축제, 섬진강 십리벚꽃, 여의도 운중로 벚꽃축제 등 다양한 봄 꽃 축제가 열리겠네요

날씨가 약간 흐리긴 하지만~ 섬진강변으로 매화마을이 있는데요

지금쯤 매화가 온통 산골과 눈시린 섬진강사이로 구비구비 피어 있겠네요. 

 

 

영화에서만 보던 섬진강 매화마을~

교통편은 아무래도 자가용으로 움직이는게 나을거 같구요.

매화피는 마을이 너무 예쁘니~

스마트폰 카메라 보다는 작품사진 나올만한 카메라로

한번 출사 해 보시는 것도 참 좋은 장소같은데요~

섬진강에는 벚굴이 유명하네요~

벚굴로 만든 파전구이와 막걸리 한사발로 목축이면 맛이 그만이네요~

 

 

 

올해 섬진강 매화마을 매화축제 기간은 3월22일로 끝났으니~

매화꽃이 많이 떨어졌을지도 모르는데요.

매화축제기간엔 사람이 너무 많기도 하구. 주차하기도 힘들고

어쩌면 축제기간이 지난 다음주까지도 꽃은 피어 있을테니

이번주~ 주중에 한번 여행해 보는것도 사람도 적고 적으면

사진 찍기에도 좋고~

 

 

 

서울에서 섬진강 매화마을까지 빠르게 내려가는 지름길~~

서울에서 내려간다면 아마도 경부고속도로 보다는 주변 국도를 이용하면서 빠르게 천안 정도까지 내려간 다음~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를 타고 논산으로 빠져나가서 다시 순천-전주간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면 그다지 막히지 않고 빠르게 섬진강 매화마을 까지 도착하네요.

어쩌면 매화꽃과 벚꽃이 모두 같이 피어있어서 훨씬 운치 있는 섬진강 강변도로가 되겠는데요 멋진 드라이브로 마음 정화 한 번 하고 상쾌한 봄날 맞이 하시길~

 

 

섬진강에 화개장터가 있습니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에`... 더덕도 팔고 각종 음식점도 참 많아서~ 시장구경하면서 점심 먹을수도 있고~

 

벚꽃축제때에는 화개장터 입구 하천에서 축제가 열리는데요~ 축제 준비 중인 화개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