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LA관광, 라스베가스에서 아치스국립공원 까지 - 미국서부여행 정보, 라스베가스 숙박, 모압 호텔, 모압숙박 정보 -
TV에서 로드다큐 '지구의길' 방송에서 낯익은 장면이 나와 보니 아치스 국립공원이 소개되는데~ 미국여행 가시는 분들께 추천해 주고 싶은 미국여행 추천 여행지 유타주 국립공원들 중에서도 아치스 국립공원을 추천~ 오늘은 그랜드캐년 숙박전에 유타주 국립공원을 모두 여행하려면 자이언국립공원, 아치스국립공원등의 명소 인근 도시에서 숙박을 해야 하는데요 그중에서 아치스, 캐년랜드 국립공원 숙박장소인 모압 숙박 소개입니다.
아치스국립공원은 미국 서부 LA, 라스베가스 관광권역에 포함되는데 라스베가스에서 동쪽으로 가면 그랜드캐년이고 여기서 조금더 동쪽으로 이동하면 아치스국립공원입니다.
LA에서는 하루만에 가 보려면 비행기로 가야하고 라스베가스에서도 하루만에 여행하고 돌아오기에는 먼거리이며, 아치스국립공원은 하루만 보고 돌아오기에는 아쉬움이 많은 공원이니 근처에서 1박하기를 추천~
[미국서부여행] 유타주 국립공원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 소개
미국여행 소개 관광책자를 보면 도시관광은 뉴욕, 워싱턴, LA,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등이 소개되지요. 자연을 소개할때면 그랜드캐년, 옐로우스톤, 요세미티가 미국 3대국립공원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책자의 겉표지는 모뉴멘트밸리와 아치스공원의 델리케이트아치가 겉표지를 장식합니다.
모뉴멘트벨리의 거대한 암석기둥, 암석빌딩과 델리케이트아치 등은 모두 미국서부의 황량한 사막과 건조한 지대의 거친 자연속에 존재하는 곳인데 이런 기이한 자연현상은 미국외에서는 보기힘든 장면들이어서 미국의 대표적인 관광 여행 상품으로 소개됩니다.
미국서부는 LA, 샌프란시스코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라스베가스가 있는 네바다주, 그랜드캐니언이 있는 애리조나주, 그리고 여러개의 국립공원이 모여있는 유타주가 있는데요. 네바다주 하면 생각나는 건조한 사막지대 처럼 네바다, 애리조사, 유타주는 태평양과 로키산맥 사이의 거대한 사막지대인데 사하라 사막처럼 완전 모래가 아니라 비는 오지만 아주 건조한 초원지대 입니다.
구글맵에서 보시면 라스베가스하고 유타하고도 상당한 거리인데 주 하나가 우리나라 크기이니 하루에 다 보고다니기 어렵지요~ 미국 자동차 여행으로도 유타주 국립공원을 다 보시려면 몇일을 잡아야 합니다. 하루에 1개 보기가 어려운 넓은 지역들입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시계방향으로 미국서부 자동차여행을 한다면 라스베가스에서 15번 고속도로를 타고 자이언(지온)국립공원을 보고 15번 고속도로와 나란히 가는 89번 국도를 타고 북쪽으로 가다가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과 캐피탈리프 국립공원을 보게 되는데 여기 89번 국토 코스가 그랜드 스테어케이스 내셔널 모뉴멘트가 있는데 정말 드라이브코스로는 환상적인 도로입니다. 자동차로 미국 서부여행하시거든 반드시 권해 드리는 미국드라이브코스 입니다. (지온국립공원 보시고나면 브라이스캐년 근처에서 1박 하셔야 합니다)
89번도로의 환상적인 드라이브를 하면서 브라이스캐년과 캐피탈리프 국립공원을 보시고 다음날 캐년랜드국립공원과 아치스국립공원을 둘러보시는데 모압에서 1박을 합니다
그다음에 미국의 상징 모뉴멘트벨리를 보고 여기서 인디언부락에서 1박하거나 그랜드캐년에서 1박하고 라스베가스로 돌아가시면 시계방향으로 드라이브코스가 끝나는데 요약해 보면
LA --> 라스베가스 --> 자이언 국립공원 --> 브라이캐년 국립공원 --> 캐피탈리프 국립공원 --> 캐년랜드 국립공원 --> 아치스 국립공원 --> 모뉴멘트벨리 --> 그랜드캐년 --> 라스베가스 --> LA
시계반대방향으로 자동차여행 하고 싶다면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캐년으로 가서 자이언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미국서부여행 미국호텔, 미국숙박 팁
미국호텔중 라스베가스 호텔이 가장 싸다는 말도 있습니다. 라스베가스는 숙박보다는 도박 등이 중요하므로 오래 머물도록 하기 위해서 호텔비용이 싸다는 소리가 있는데요 사실인지 아닌지는 알수 없지만 익스피디아닷컴이나 호텔스닷컴으로 검색해 보시면 확실히 비용이 그다지 비싸지은 않습니다. 그러나 그랜드캐년내 호텔 숙박시설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거의 예약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하늘의 별... 이 곳은 사막이기 때문에 국립공원 근처는 거의 인적이 드물어서 밤하늘의 별을 태어나서 가장 많이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별똥이 계속 떨어지므로 눈 아플 정도인데요. 그랜드캐년 등 주요 국립공원 사이트에 들어가면 캠핑 야영장소가 있습니다. 여름에는 비교적 따뜻하니 자연체험삼아 야영을 추천~
아치스 국립공원 숙박 - 모압 코아 KOA
아치스국립공원 인근에 모압시티가 있습니다. 여기서 머물면서 캐년랜드와 아치스를 여행할수 있는데요. 캐년랜드는 그랜드캐년이 시작되는 초기의 모습을 보이는데 KBS TV로드다큐 지구의길에서 캐년랜드를 중점적으로 다루던데요 그 만큼 볼 만한 소재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초기 계곡이 형성되는 과정을 볼수 있는데요 아이들 교육장소로 그만입니다.
미국서부여행 현장체험 아이들 교육 팁
국립공원 안내소에 가면 아이들을 대상으로 주니어레인져 프로그램을 이수한 아이들에게 주니어레인저 자격을 줍니다. 레인저는 국립공원을 지키는 일종의 보안관인데요. 자격증과 주니어레인져 보안관 벳지를 주는데 약간의 프로그램 교육을 받고 자연공부 및 학습체험을 하여야 하는데 레인져들이 교관이 되어 알려줍니다. 영어공부도 되고 자연학습도 되고 주니어레인저 뱃지를 받게 되는데 미국아이들에게는 주니어레인저 배지가 엄청난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미국에서도 국립공원은 어린아이들이 자주가기는 어려운 곳인가 봅니다.^^
아치스국립공원 아치스 형성과정
미국 유타주 모압 Moab에 소재하구요. 가장 유명한 아치(아치는 구름다리처럼 생긴 돌바위를 가리킵니다)는 델리키트아치(Delicate Arch), 랜드스케이프아치(Landscape Arch)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2000개 이상의 아치가 있는데 아치는 강한 모래바람이 바위를 침식하여 약한곳이 붕괴되면서 강하곳만 남아 아치형 구조물을 만들어 냅니다. 여름기온은 40도 정도이고 겨울은 최저 -17도도 기록하므로 겨울에 관광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가급적 여름에 관광하는게 좋습니다. 비가 오지 않는 건조한 사막이니 우산은 필요 없지요.약 3억년전에는 바다였습니다. 모래가 침식되어 사암지대가 된후에 융기하여 대륙이 되고 바닷물이 증발하고나서 1억년동안 침식되어 모래 아치가 형성되었습니다.
아치스 국립공원 관광 여행정보
국립공원 입장료를 내고나면 아치스국립공원 관광지도를 나누어 줍니다. 국립공원 입장료는 1인 5불(7일간), 자동차 10불(7일간) 인데요. 미국은 1년 국립공원 가족입장권을 아주싸게 파는데 카드로 발급합니다. 만약에 유타주 국립공원 모두를 자동차로 이용하시려면 1년치 가족입장권을 구입하시는게 유리합니다. 5개정도 국립공원만 이용해도 남는 장사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그러니 첫 국립공원 입장시 가족카드 구입하셔야 겠네요.
Moab에서 191번 도로를 타고 북으로 올라가다가 아치스국립공원 오른쪽에 있는데 비지터센터에 방문하여 주니어레인저 프로그램 작성 서류를 받아서 공원 탐방 시작~
제일먼저 만나는 곳이 파크애비뉴 비유포인트 인데요 이곳의 이름처럼 바위들이 빌딩처럼 늘어서 있습니다. 뉴욕의 파크애비뉴 전망과 비슷하다해서 붙여진 이름인듯 한데요 전망이 가히 환상적입니다. 건물들이 서있다는 착각이 듭니다. 트레일을 할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가볼곳이 많아서 생략~
밸런스락을 지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요. 밸런스락은 언제 쓰러질지 모르게 생긴 기형의 바위인데 정말 아슬아슬하게 돌과 돌을 쌓아놓은 느낌입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윈도우섹션이라고 더블아치, 노스아치, 사우스아치등 엄청나게 거대한 구멍이 뚤린 아치들이 보입니다.아치아래에 서면 모자가 훌렁 날아갈 정도의 강한 바람이 부니 모자 조심~
다시 나와서 북으로 더 올라가면... 너무 방대한 크기이므로 자동차로 여행할때 이야기 입니다. 이정도 지나오면 점심먹을 시간이 됩니다. 점심은 싸가지고 돌아다니셔야 할듯~ 안에서 가게는 없습니다.
북쪽으로 더 가다가 파노라마 포인트를 지나 광활한 계곡을 만나는데 여기서 다시 오른쪽으로 가면 델리케이트아치 쪽입니다. 중간에 화장실과 간이 주차장이 있는데 델리케이트아치를 보려면 여기서 트레일을 시작합니다.
거리상 약 2.5km 왕복 5km정도 되는데 평지이다가 나중에 언덕바위를 넘어서 돌바위산을 난간없이 올라갑니다. 우리나라 울산바위 간다고 보시면 되는데 철제계단 이런거 없이 순수한 자연 돌바위이고 마지막 절벽에서 약간 다듬어서 사람이 다닐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절에가면 벽에 동자승이 소에 타고 절벽길 가는 모습을 상상하시면 됩니다. 아래는 천길 낭떨어지이니 자연 감상할 여유가 별로 없습니다.
깍아지른 절벽을 바람이 세차게 불고 그 바위틈을 돌아서면 비로소 미국 서부의 대표적인 걸작품 델리케이트 아치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 바위언덕을 돌아서면 델리게이트아치를 만나게 되는데 여기 높이가 1474m 엄처 높아 보이지만 사실 원래 계곡 바닥도 1000m는 넘는거 같습니다.
아이들이 너무어리거나 시간이 없어 트레일을 할수 없다면 아까 화장실 휴게소를 그냥지나쳐서 어퍼 델리게이트아치 등에서 500미터정도 트레일하고 멀리서 델리케이트아치를 구경할수 있다고도 합니다.
이정도 보시면 해가 떨어지고~ 델리케이트아치는 석양에 아름답다고하여 밤이 되도록 사진을 찍으려고 많은 관광객이 모여 있어서 무섭지는 않습니다. 등산전문으로 할 정도로 옷차림을 갖출 필요는 없지만 슬리퍼나 구두로 오르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구요. 등산화나 가벼운 산행 운동화 수준이면 됩니다. 그런데 트레일 코스 이외로 벗어나면 안됩니다. 어떤 야생 동물들 전갈? 이 있을지 모르니까요.
이제 모압에서 하루 숙박을 하고~
물론, 아치스국립공원내 캠핑이 가능합니다. 데빌스가든 캠프그라운드가 있는데 하루 숙박이 20불로 매우 저렴하지요~ 그런데 우리나라 야영장처럼 계곡에 물이 있다거나 시원한 그늘, 옆에 매점에서 막걸리 한통 이런건 없습니다.^^
코아 캠핑에서는 이런게 가능한데요. 코아는 우리나라로 보면 개인이 운영하는 야영사이트인데 미국 전역에 분포하는 캠핑 체인입니다. 각 텐트하나당 텐트앞에 주차와 식탁 그리고 수도 전기코드, 무선인터넷도 되네요.
모닥불 피우는 장소로 10-20여평 크기의 야영사이트를 주는데요 그외에 매점에서 음식과 각종 야영필수품을 살수 있고 화장실이 개인 화장실로 이루어져 있고 미국이라 당연한 건가? 개인 샤워장이 있고 따뜻한 물이 나오므로 좋습니다. 야영 수용인원이 한정되어 있어서 화장실 사용이나 샤워실이용이 붐비지 않고 좋습니다. 모압에서의 비싼 호텔숙박 보다는 코아캠핑 추천입니다. 모닥불 피우고 밤새도록 유타주 밤하늘의 별똥들을 즐겨보세요 은하수가 얼마나 큰지 아이들도 다 은하수 알아본 답니다. 별똥은 쉴새 없이 떨어지고요~ 캠핑장에서 즐길수 있는 밤하늘 입니다.
모압코아에서 아침에 일어나니 눈부신 태양이 코아 야영장을 비추고 있네요, 너무나 아름다운 저녁과 아침을 맞이하는 모압코아 야영장입니다. 미국여행 미국숙박 코아야영 좋습니다.
아치스 국립공원 랜드스케이프아치
다음날 아침 아치스공원 맨 북쪽까지 차를 몰고 들어가면 데빌스가든 트레일코스가 나옵니다. 많은 관광객이 트레일을 즐기는데 악마의가든 이름답지 않게 천사의 가든처럼 아름답기만 합니다.
물론 사막과 바위, 초원지대 이지만 붉은 사암덩어리와 어울리는 나무들이 굉장히 이국적이지요~ 1km이상 걸어들어가면 랜드스케이프아치를 만나는데 규모가 다리폭이 90미터가 넘습니다. 굉장한 자연 아치인데요 언제 부러질지 모르게 가늘기만 합니다. 만들어지는데까지 1억년이 소요되었는데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 그 위로는 더블아치 등이 있는데 길이 험해지기 때문에 아이들이 있으면 조금은 힘들듯 합니다.
아치스국립공원 지도 입니다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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