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하면 비원 - 창덕궁의 단풍

비원 단풍구경 - 서울 데이트코스 1위 - 창덕궁후원 - 단풍시기

세계문화유산인 비원은 조선왕조 오백년간 왕궁의 정원으로 유지돼어 있어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는데요

조상님들이 정성들여 만들어놓은 정말 한국적인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비원~ 비원은 일제시대때 불리워지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원래는 창덕궁의 후원이라 창덕궁후원이라고도 하네요

아름다운 정자들과 소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등이 어울려 너무나 멋진 가을을 만들어주는 비원 단풍구경~

비원단풍 절정기에 가서 카메라에 담고 싶었는데, 너무 빨리 가서 아직 단풍이 들진 않았지만, 서울의 단풍시기가 10월말에서 11월초이니 지금가면 너무 너무 이쁠듯~ 

비원은 미리미리 예약하고 가셔야 합니다

가을에 단풍이 정말 예쁘기 때문에...

비원입장료 창덕궁 3천원, 비원 5천원 합 8천원~

하루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있나 보는데요~ 예약하고 가시면 문화해설사와 함께 비원을 둘러볼수 있어요.. 재미난 역사이야기와 함께~

창덕궁이에요...비가 가을비가 쪼끔 내리네요

인정전 왕이 정치를 하는 곳이네요

 

창덕궁 구석 구석 어디나 다 예쁘고~

비원 자유관람이 있는데요~

많지는 않은거 같은데요. 일년에 두번?

창덕궁 기와건물의 아름다운 선과

그리고 단청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단풍이

단풍절정기에는 정말 멋질거 같아요

낙선제와 승화루~

추사 김정희의 글씨

이제 비원으로 들어가면

영화와 사극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대표적인 비원의 명소

부용지와 주변 건물들인데요

우리나라 전통적인 조선시대의 정원은 네모난 연못에 한가운데에 동그란 섬을 만들어 놓는데 천원지방이라고 연못은 땅이고 가운데 둥근원이 하늘이고 이상향의 세계라고 하네요~

동그란 섬안에 신선이 노는 곳이지요

그리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정자인 부용정~



부용정은 앞의 두다리를 물가에 내리고 있는데~ 이게 특징이래요

요즈음 한국전통정원 순천국제정원박람회 등에서도

한국전통정원 정자를 보면 이렇게 앞의 기둥이 물안으로 들어와 있지요

호수에 비치는 정자의 모습이 너무 멋지네요

 

정자가 작아 보여도 안에 방이 여러개에요~

다섯개인가? 한가족이 다 살아도 될 듯

 

단풍이 절정일때 비원을 찾으면

아름다운 단풍과 어울리는 연못가에 앉아서

진한 향기의 커피한잔에

스트레스 화악 날려버릴거 같아요

 

돌한개로 만들어진 돌 통문이 있는데

이 돌문을 지나면~

불로장수 한다고 해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들락 날락 거려서~

사진 못 찍음,,,

 

비원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단풍이 들면 환상적일거 같은

오솔길을 지나고~

 

한반도지형으로 만들어진 연못과

부채꼴 모양의 정자인데

부채꼴 모양정자는 이 정자가 최초라고 하네요

끝에가면

옥류천 작은 폭포가 있어요

물이 휘돌아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