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후회없는 주말~ 연휴 여행지 ~ 남해 여수 드라이브 여행 코스

 

 

남해 가천다랭이마을 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워낙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라 남해는 자주 찾지 않는 여행지이기도 하지만 뭐 얼마나 볼 것이 있으랴~ 하지만 한번 여행하면 절대 후회하지 않는 그곳 남해~ 남해 다랭이마을은 경사진 바닷가 언덕에 계단식 논으로 이루어진 마을인데요~ 가보시면 절대 후회 안합니다.

남해를 가려면 진주에서 사천을 지나야 하는데 사천만에 이르면 남해바다가 마치 지중해를 보는 듯 그 물이 옥색빛으로 물들어 빛나는데 사진찍어서 보시면 누구라도 여기가 어디냐 유럽이냐 플로리다냐 절대 한국이라고 하는 사람 없을 겁니다~ 남해가는길에 사천 앞바다에서 잠시 사진 찍으시면 멀리 지리산도 보입니다.

남해는 서울에서 꽤 먼 곳입니다. 남해 독일마을도 매우 예쁘더군요. 여기서 1박하고 남해를 다 보신후에 광양만 광양제철 여천화학공단 밤 야경 보시면서 여수로 넘어가셔서 1박하고 여수 돌산도 까지 구경하시고 서울로 올라오시면 2박3일 후회없는 남해여행 코스 완성

 

 

남해 여수 자동차 여행코스

서울 출발(08:00) ㅣ 서울에서 진주까지 일단 내리 달립니다. 대전에서 진주까지는 대전 - 진주간 고속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4시간 이내에 진주에 도착가능

진주 - 삼천포 대교로(사진찍기 좋은 장소) : 진주에서 삼천포로 가는 길은 남해바다를 따라서 길이 나 있기 때문에 환상적인 남해바다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바닷물이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녹색을 띠고 있는데요 아마 보시면 정말 환상적이라 감탄이 절로 나올 것입니다. 삼천포에서 창선도로 연결되는 거대한 다리가 있는데 삼천포 대교 입니다. 대교 앞뒤 공원의 정자에서 바다와 지리산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습니다

창선도(13:00) 삼천포 대교를 넘어 창선도에 도착하면 이지역 명물로 멸치회와 멸치무침이 유명합니다. 점심으로 멸치회 뚝딱 해치우고~ 남해의 유명한 보리암으로 출발

 

 

남해 보리암(15:00) 남해 보리암은 남해 금산의 깍아지른 듯한 절벽위에 남해의 많은 섬들이 한눈에 보이는 기암절벽위에 몇개의 암자로 구성되어 있는 곳인데 우리나라에서 절벽에 이렇게 큰 암자가 있는 곳은 매우 드문 듯 합니다. 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그리 많이 걷지 않아도 암자까지 연결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올라 갔다 올 수 있는 곳입니다.

 

 

남해 독일마을(17:00) 유럽에서도 독일 만큼 마을들이 예쁘게 꾸며진 곳이 없다 할 정도로 독일마을은 예쁜데요 그런 독일마을이 남해에 쏘옥 들어와 있네요. 소박하면서도 남해바다가 한눈에 들여다 보이는 곳에 오밀조밀 예쁜 마을이 꾸며져 있는데요. 많은 집들이 팬션으로 운영되는데 이곳에서 1박을 목표로 합니다. 연휴나 주말에는 자리잡기 힘들 것 같으니 예약이 필수 일 듯 합니다.

 

 

남해를 하루에 다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서울에서는 워낙 먼거리이기 때문에 독일마을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에 다시~

독일마을(12:00) 독일마을 옆에 미국마을 예술마을 등 둘러보면 오전은 후딱 지나갈 듯~ 점심은 다랭이마을에서 먹기 위해 출발~ 중간에 상주해수욕장이 있는데 이 곳도 들러보면 좋을 듯 남해의 파란 물에 발목 담그고~ 다랭이 마을로~

 

 

남해 가천다랭이마을(13:00) 가천 다랭이마을에서 환상의 유럽형 바닷가의 다락논을 즐기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름~ 다닥다닥 붙은 밭을 지나다니다 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갑니다.

 

다랭이마을에서 여수로 출발하게 되면 가까운 남해대교를 지나는데요~ 여기서 부터는 바다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대교 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남쪽 시골바다여서 꼬불꼬불 길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하면 큰 오산 입니다. 남해의 리아스식 해안과 광양만을 남해대교, 이순신장군대교 등 거대한 교량들로 연결되어 있어서 낙조가 떨어지는 바다위를 새가 날아가 듯 드라이브 하면서 절경 들과 거대한 공장들의 불빛 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가 여수까지 이어 집니다.

남해대교(17:00) 남해대교를 넘어오면서 커피한잔~ 남해대교에서 여수로 가려면 광양을 지나게 되는데 광양만 광양제철과 여천화학공장 등으로 지나가는 코스에 엄청 큰 이순신장군대교 등에서 바라다보이는 여천 공장들의 불빛들은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케 하는데요~ 낮 보다는 약간 어두워질 때가 정말 장관 입니다

 

 

여수시청 인근 호텔(20:00) 여수시청 인근이나 오동도 인근 박람회장 근처 호텔에서 1박 예약하시면 근처에 여수 맛집이 많이 있으니 저녁은 여수 맛집에서 식사

다음날 아침은 여수박람회장과 오동도 관광~

여수박람회장(10:00) 여수박람회장은 문 열려있는 곳 중 마음에 드시는 곳 둘러보시고 바로 앞 바다에 오동도를 둘러보시면 엄청난 동백숲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수 돌산도로 출발(12:00) 여수 앞바다 돌산도는 몰라도 돌산갓김치는 들여 보셨을 듯~ 돌산대교에는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바닥이 유리로 된 케이블카가 있는데 이것도 재미 있을 듯 하네요. 그런데 돌산도에는 엄청 유명한 암자가 있는데 온통 굴과 바위로 이루어진 깍아지른 절벽위에 지어져 있는 암자인데 향일암이라는 암자입니다.

 

 

돌산 향일암 올라가는 길이 조금 경사지긴 하지만 돌계단으로 잘 만들어져 있고 올라가서 남해바다를 내려다 보시면 절대 후회 없는 여행이란 것을 알게 됩니다.  

 

 향일암 굴과 굴사이에 좁은 굴도 있어서 많아 살 찌신 분은 통과하기가 만만차 않습니다~ 이 곳을 세번 통과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향일암 아래 맛집에서 늦은 점심을 한그릇 먹고(14:00) 서울로 출발하시면 모든 여행이 끝이 나겠네요

여수에서는 여수-순천-전주간 고속도로를 타고 전주에서 논산-천안간 고속도로를 타고 오시면 서울로 오는 가장 짧은 고속도로입니다.

2박3일의 여유가 생길때 한번 남해와 여수 다녀와 보세요~ 절대 후회 없을 겁니다. 남해바다 여수바다까지 가는데 1박만 하고오기에는 너무 먼 거리잔아요~ 갈 때 한꺼번에 다 보고 와야지요. 절대 후회 없는 주말 여행지 남해와 여수~ 잘 다녀 오세요~

   

Posted by 앗싸템
,